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디시인사이드/타 커뮤니티와의 관계 (문단 편집) === 디시인사이드 vs [[웃긴대학]] === 디시가 '[[병림픽]]의 산실'로 인식될 때부터 함께해온 원년 [[견원지간]] 관계였다. 대표적으로 [[일오대첩]]을 겪기도 했다. 이유는 커뮤니티 특성상 서로 사이트의 속성은 달랐지만 구조적인 역할로 인해 생긴 마찰. 초기 디시의 경우 종류별로 단체가 다양했기 때문에 커뮤니티 당 모이는 사람들의 수가 비교적 제한적이였고, 이런 성격은 직접 만든 것을 서로 공유하며 즐기는 시스템이 형성되는 기반을 만들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디시는 퍼 오는 자료가 별로 없고 대다수 자체 제작하는 성격이 짙다. 또한 댓글=추천이란 공식이 트렌드를 만들어 내는데 대단한 일조를 했다. 추천은 직접 해야 들어가기 때문에 귀찮아서 안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 댓글은 순전히 관심만 가지면 누구나 다 달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트렌드]] 형성이 비교적 쉬웠고 한국의 인터넷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주게 된다. 반대로 웃대는 초기[* 라고 해봤자 거의 중초기쯤의 일이다.]때부터 다양한 자료들을 모아 분별하는 웃긴자료・대기자료가 메인구조였고, 방문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웃자에 매달리는 경우가 많았다. 무엇보다도 퍼오는 자료가 주된 대상이였기 때문에 창의성 있는 자료는 상대적으로 적을 수 밖에 없었다. 이런 구조는 전문성을 희소시켰고 게시판 자체가 사람들의 이목을 쉽게 끌어 어떤 자료가 재밌는지 선별하는 구조가 되었기 때문에 디시와는 반대로 트렌드를 세상에 알리는 역할을 맡았었다. 특히 당시에 경쟁자가 없던 웃대는 그런 역할을 톡톡히 해냈었다. 초기에 상당히 참신했던 추천제를 통하여 웃긴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별해 내어 웃긴 것을 다량으로 정리해주는 편의도 제공해 주었다. 이러한 쌍방의 구조가 자연스럽게 연관관계를 형성하게 된다. 디시가 트렌드와 유머 코드를 형성하고, 웃대에서 배포 역할을 맡는 분업화된 [[공생]]관계에 더 가까웠다. 역할 분담이 경쟁적인 분위기를 초래했다지만 알고 보면 두 사이트의 성질은 완전히 달랐던 것이다. 오히려 당시의 웃대는 지금보다도 창작활동이 부족했기 때문에 경쟁관계라고 하기엔 상당히 무리가 있다. 웃대에서 몇몇 자각없는 사람들이 [[출처]]도 안 밝히고 퍼오는 사태, 중고등학생들의 괜한 자존심 싸움 때문에 경쟁관계라는 오인이 생긴 것이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이런 성격 때문에 두 사이트의 진로는 완전히 달라졌다. 디시의 경우 모방이 불가능한 구조 내지는 [[반면교사|모방하면 안되는 구조]]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경쟁자란 사실상 없는 반면, 웃대의 경우 누구나 다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추천 게시판 제도를 갖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경쟁 사이트가 [[눈덩이]]처럼 불어났다. 무엇보다도 남중고생 위주의 트렌드가 형성되는 분위기 자체가 다양성까지 없애버렸던데다, 웃대의 경영조차도 웃대인에 대한 이해가 떨어지는 상태로 진행됐기 때문에 갈수록 힘을 잃어갔다. 결국 웃대는 치열해지는 경쟁 속에서 트렌드를 유포하는 성격을 지켜내지 못하고 말았다. 2018년에 들어서면서 오유의 여러 문제로 인한 이용자 감소로 오유 이용자들이 웃대로 이주, 웃대의 이용자수가 오유의 그것을 뛰어넘었다. 다시 한국 내 사이트 이용 순위에서 40위 안에 들어가는 사이트가 되면서 재기를 노리는 중이었으나 [[웃긴대학 남녀사진 게시판 조리돌림 사건]]을 계기로 [[https://www.fmkorea.com/2596034963|40위 밑으로 추락하면서]] 디시와 vs를 하기 어려울 정도로 차이가 벌어졌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